[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에서는 2025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2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지원사업은 원예·가공 분야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저온저장고, 유통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대상자는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생산자단체이다. 사업규모는 품목별 사업 면적, 인증면적, 취급액 등 사업신청 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사업면적의 50%이상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어야 한다. 경영 여건과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품 생산·유통 규모 등에 따라 최대 20억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하게 된다. 지원 요건은 국고 30%, 지방비 50%, 자부담 20%이다. 사업이 신청되면 4 ~ 5월 중 도 사업성 평가가 이루어지고, 하반기 농식품부 대상자로 최종 확정 후 2025년 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지 간 집적도를 높인 생산 거점으로 생산 집적화·규모화 및 생산비 절감으로 생산자 단체의 시장 경쟁력을 높여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친환경 경쟁력 확보를 위한‘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공모를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 ‘기후위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은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사업 모델 발굴, 친환경 기술 및 개발 등을 지원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제주시에 소재하고 1년 이상 사회적경제 분야 사업 실적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사회적경제 전반을 아울러 사업을 추진할 역량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다. 신청을 원하는 조직은 신청서, 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서약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해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등기우편인 경우 3월 27일 18시 이전 도착 우편물에 한해 유효하다. 한편 지난해에는 1억 원을 투입해 유기농 농산물을 이용한 친환경 풋귤즙, 비건식품, 환경교육 서비스모델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양철안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친환경사업 경쟁력 향상 및 지속가능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축산식품 수출기업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출기업 협업 네트워크 공간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5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쿱협동조합 주관으로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의 수출활성화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쿱협동조합은 제주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도내 농가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의 이윤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제주 1호’ 농축산물 수출협동조합이다. 도내 14개 농축산물 관련 가공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해 수출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바이어 등 거래처 발굴·공유, 브랜드 개발․마케팅 등 조합원 간 시너지 창출과 공동시장 개발을 목표로 수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제주쿱협동조합 14개 회원사 대표들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김봉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권경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월동채소 재배 농가에 강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농작물 피해 경감을 위한 '2024년 밭작물 재해 예방용 방풍망 피복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월동채소 재배지 방풍망 피복으로 태풍 내습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후, 일시 재파종을 줄여 농작물 출하시기 분산에 기여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재해로 인한 재파종 및 대파에 따라 증대되는 경영비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2023년 지원 실적은 53농가(1,203롤), 59백만원으로 사업신청 월동채소(월동무 제외) 농가에 전량 지원됐으며,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어린 싹, 종자 유실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풍망 피복사업을 추진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3월 1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 및 관련 첨부서류(농업경영체 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농가당 최대 1ha(30롤)까지 신청가능하고, 농산물 수급조절 농가 참여를 확대·유도하기 위하여 사업량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 농가 순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 제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교류 협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제주도 생물자원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공동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 했다. 본격적인 논의는 지난해 백록담 주변 멸종위기종에 대한 공동연구를 함께 계획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기후변화에 의한 제주도의 생물다양성의 변화 및 멸종위기종 서식지 위협에 공동 대처하기 위해 한라산연구부의 현지 조사 역량과 국립생태원의 다양한 분석기법 및 연구노하우의 교류․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해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과거부터 제주조릿대 연구 등 교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식을 토대로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조사뿐만 아니라 생물자원의 수집과 홍보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산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에 대한 학술조사 및 교류, 제주도 멸종위기야생생물의 보전에 대한 공동연구, 전문 기술 및 인력과 학술정보의 교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의 재도약 및 건강하고 안정된 삶 구현’을 비전으로 '2024년 중장년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188억 600만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 계획은 중장년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소득 안정화, 생애재설계 지원 강화와 노후준비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4개 중점전략으로 경제활동을 통한 소득안정화에 9개 과제 157억 원,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8개 과제 4억 원, 생애재설계 지원 강화에 7개 과제 23억 원, 노후준비 지원체계 구축에 7개 과제 4억 원 등 총 3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마련된 중장년 지원계획은 지난해 11월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가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전부개정되면서 중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중년이 포함된 사업으로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 등 16개 사업이 있으며, 투입되는 예산은 175억 원이다.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 조례'에 따라 진행된 2023년 장년층 생애재설계 지원계획은 34개 세부과제로 추진됐으며, 177억 원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1일 부서장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시장 주재 2024년 신속집행 점검 및 2025년 국비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속집행 현 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국비 신규사업 발굴 및 절충 상황 점검, 원활한 국비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서귀포시는 올해 정부 최초로 분기별 신속집행 목표액을 설정해 추진해 나가는 만큼 1분기 26%, 2분기 62%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신속집행을 추진 중이다. 또한, 내년도 4,100억 원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2월 말 기준 43건 410억 원의 국비 신규사업을 발굴했으며,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서귀포시 농촌협약 공모 △상하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정오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다회용기 세척시설 설치 사업 등이다. 서귀포시는 사업별 모니터링과 일일집행실적 점검을 통해 집행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국비 미교부 사업에 대해 적극 교부 요청을 하는 등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인 국비 발굴과 함께 발굴 사업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 보조금을 올해 105억여 원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연장에 따라 유류세연동 보조금의 경우 리터당 152.37원으로 현행 유지되고, 지난해 23년 7월부터 한시적으로 지급되던 경유에 대한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 또한 올해 4월 30일까지 연장해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 방법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는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허가 취소, △보조금 환수 등 화물차주 및 주유업자에 대한 부정수급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2023년에는 유류세연동 보조금과 경유 유가연동 보조금을 포함해 55억 4,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고물가, 고금리 및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사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고, 교통·물류업계의 경쟁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업과 손잡고 제주감귤의 고부가가치화를 기반으로 더 나은 미래 감귤산업 육성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에프비홀딩스, 제주테크노파크와 기업 신설투자 협약을 맺었다. ㈜에프비홀딩스는 글로벌 식품기업인 썬키스트의 과채가공품 생산·유통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마스트벤더(주판매자) 자격을 갖춰 월마트, 크로거, 코스트코 등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도내 감귤청크(통조림) 가공공장 건립을 추진 중인 ㈜에프비홀딩스의 도내 투자 지원과 제주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산·관·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기업의 제주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과 지역인재 채용 등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한다. ㈜에프비홀딩스는 오는 2026년까지 제주지역에 총 400억 원 이상의 신설 투자와 도민 채용을 통해 6차산업과 연계된 감귤산업 육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내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보존,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동반 성장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위해 예산 10억을 투입하여 4,173농가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상 경영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는데 4,173농가가 신청을 했다. 사업 신청농가는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육지부 소비자에게 2023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2월 15일까지 직거래로 발송한 건에 대하여 택배 건당 2,500원씩 최대 96건, 총 240천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서류 제출 최소화로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증빙자료 중 한가지와 통장사본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택배사 출력물인 경우 택배사 자료 보관이 3개월 정도라서 미리 3개월 단위로 자료를 받아 두었다가 택배 실적이 96건 이상 되면 2024년 12월 20일까지 실적 제출을 하면 되지만, 택배 발송 농산물 품목의 97%가 감귤류로 영농활동이 바쁜 연말보다는 좀 한가한 시기에 지원 요청하면 잊어버리거나 바빠서 실적 제출 못하여 택배비 지원 혜